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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인계동 꼬치구이 맛집 하루 야식하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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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계동은 이자카야 천국인듯. 정말 많이 있는데 계속 또 생기네요. 여튼 정말 많이 돌아다닌것 같은데 갈때마다 새로운 곳이 있어서 맛집을 다니는 저에게는 정말 매일이 흥미가 넘치네요. 이번에 제가 가본곳은 하루 야키토리와 라멘이라는 곳인데요. 야키토리는 닭고기가 가축 내장을 한입 크기로 잘라 구운 일본식 꼬치구이이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바로 먹어보아야하죠

주문과 동시에 요리한다고 하니 다소 시간이 걸려도 양해 바란다는 메시지.. 충분히 이해가 갔습니다. 일단 라멘도 좀 먹어보고 싶긴 했지만서도 9시까지만 주문이 가능하다고 해서 담 기회를 기약했어요. 기본적으로 닷지, 테이블 이렇게 두가지 좌석이 있었는데요. 닷지 뒤로 직접 꼬치를 조리하는가봐요. 저희는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바램이 있다면 방석은 차라리 없는게 나을것 같아요 ㅋ

모듬꼬치구이 7종: 20,000원
스키야키 나베.. 가격은 기억 안남
한라산 + 새로
약 6만원정도 쓴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한라산 마시니.. 제주도 놀러가고 싶네요

제주도 갔을 때만 먹었는데 한라산보니 급 제주도 가고 싶어지는 마음이 생기면서 바로 주문했어요. 저희는 요새 새로랑 별빛청하만 마시는데 갑자기 새로움에 도전해보고 싶어서 주문했는데 역시 저희는 먹던것이 좋네요.

푹익히지 않은 에다마메는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와르바시라고 하나요? 나무 젓가락이 준비 되어 있었구요. 콩과 미역이 나왔는데요. 에다마메는 푹 익힌것이 좋은데 약간 딱딱한것이 등장해서 조금만 먹었습니다. 크 제가 에다마메 킬러인줄 알고 그렇게 주신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어쨌든.. 미역과 콩으로 한라산 반병정도 마셨을 무렵 꼬치가 등장했어용. 사람이 많지 않아도 꼬치 자체가 워낙 정성 가득한 요리라서 기다리게 되더라고요.

오래 기다린 보람이 느껴졌어요

드뎌 7종 꼬치가 등장했어요. 종류는 모르는데 약간 특수부위인것 같은 느낌도 들더라고요. 닭똥집, 염통, 날개살, 목살 등등 닭을 워낙 사랑하는 모든 구성이 다 들어가 있었어요! 오우.. 비주얼이 끝내주네요. 양배추와 돈부리소스위에 올라간 꼬치의 궁합이 정말 인상적이었고 먹음직 스러웠어요.

구성과 굽기 모두 다 적절하다고 느껴졌어요

사실 리뷰 생각없다가 갑자기 음식나오는거 보면 막 리뷰에 대한 욕구가 솟구치잖아요. 그런 느낌? 다양한 꼬치를 적당한 굽기로 구워 나오는 장인정신이 느껴졌기에 인계동 꼬치구이 맛집으로 슬슬 이어나가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구성이나 굽기 그리고 간이 다 정말 적절하다고 느껴졌어요.


전체적인 재료의 궁합이 정말 끝내주더라고요! 튼실함이 남달랐어요

각각의 꼬치마다 다 양념과 간이 달라서 부위별로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튼실함이 남다르다고 해야하나요? 전체적으로 속살과 양념맛이 정말 제 맘에 쏙 들었어요. 요즘 캠핑 못간지도 오래되었는데 꼬치 먹을 때마다 왜케 캠핑가있는 느낌이 드는지 모르겠어여 ㅋ

꼬치를 다 먹을 무렵 한라산도 끝이 나고 다시 새로를 주문했습니다. 역시 새로만큼 깔끔한게 없는것 같아요. 새로 전도사~ ㅋ 당분없어서 정말 깔끔하쥬..ㅋ


오우.. 고기 때깔이 끝내주네여! 진심 사진찍게 만드는 비주얼!

스끼야끼 전골의 비주얼입니다. 미리 끓여나오는 곳이 아니라 재료만 얹어주면 끓여서 먹어야하는 그런 곳이네요. 오우... 차돌인가요? 아니면 우삼겹인가요.. 여튼 고기 때깔이 정말 끝내 주는군요. 사진을 자꾸 찍게 만드는 사장님 센스쟁이...

전체적으로 나베 안에 들어간 야채와 고기의 궁합이 국물맛과 잘 어우러졌어요

계란은 노른자만 준비해주셨는데요. 스끼야끼 국물 자체가 간간해서 계란 노른자랑만 먹어도 무난했답니다. 그리고 일단 소고기는 샤브샤브처럼 살짝만 익혀서 먹어도 되기 때문에 두부랑 버섯과 함께 맛있게 또 후식같은 나베를 즐겨 보았어요.

전골같은 분위기의 나베맛에 반했네요

소고기, 두부, 버섯 모두 국물과 적절하게 잘 어울리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 개인적으로 국물이 넘치는 메뉴보다는 약간 전골같는 분위기의 나베가 훨씬 더 맛있었던것 같아요. 일본 느낌을 잘 살렸네요. 시설이 조금 오래되어 들어갔을 때 약간 호프집같은 느낌은 있으나.. 음식 맛은 좋았습니다

 

인계동에 꼬치구이 잘하는 곳을 찾고 계신다면? 가볍게 즐기기 좋은 하루 추천합니다


허벌라이프 꽁코치의 맛있는 다이어트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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