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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담백했던 부산 돼지국밥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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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하고 푸짐한 맛의 돼지국밥 원하신다면?

꽁꽁이에요. 부산 여행 포스팅의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네요. 작년에 갔을 때는 도심 쪽의 돼지국밥 맛집을 찾아갔는데 이번에는 전통이 살아있는 그리고 많은 연예인분들이 직접 찾아왔다고 하는 핫플을 찾아가 보았어요. 물론 검색은 울 따쿤이 하긴 했지만 ㅋ 주말에 가면 주차는 거의 못한다고 봐야겠더라고요. 다행히 우리가 갔을 때는 골목에 주차할 곳이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도시 정비를 하긴 했지만 아직도 옛날 분위기 물씬 살아있는 정겨운 시장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어요.

정기 휴무 확인하시고 헛걸음 안 하시길 바랄게요!!

재기 돼지국밥은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에 정기 휴무라고 하네요. 지난번에 간 곳은 웨이팅도 엄청 길었고 좀 현대식으로 되어 있었다면 이번에 찾아간 곳은 마치 엄마가 직접 해주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의 푸근하고 정겨운 맛집이었어요. 부산 돼지국밥 맛집 검색하면 꽤 많이 뜨는데 의외로 매장은 그렇게 크진 않더라고요. 역시나 주말에 가면 웨이팅 있을 것 같네요. 특히 들어가는 입구에 보면 직접 국밥을 끓이는 모습을 눈으로 보실 수 있는데 뽀얀 국물이 식탐을 매우 자극했어요. 기본적으로 돼지 국밥의 가격대는 8천 원~9천 원이었고요. 국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수육, 모듬수육 순대, 내장 등등 다른 메뉴도 선택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백종원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그런 핫플이네요

푸짐함의 대명사라고 백종원이 발표하기도 했던~ 3대 천왕에 나오기도 했던 유명한 부산 맛집!! 이렇게 또 백종원 님께서 칭찬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캡처떠서 붙여놓은 걸 보니 갑자기 믿음이 확 가는 건 저만 그런가요? 크크 근데 유명한 연예인분들이 정말 많이 왔다 갔더라고요. 좋다 좋아~~

저는 이번 부산 여행 중 막걸리에 정말 꽂혔지 뭐예요

부산 맛집이고 뭐고 일도 관심 없고 무조건 환타만 관심 있던 울 아들.. 사실 저는 부산에 가서 진심 막걸리에 빠져들었답니다. 워낙 소주 파인데 말이쥬 ㅋ 유산균이 살아있는 생막걸리를 하나 주문하고 국밥과 순대를 주문해서 5명이서 오손도손 먹을 준비를 마쳤어요. 울 가족은 사실 딱히 배가 고프지도 않았는데 맛있는 음식을 먹고자 하는 따쿤의 일념 하나로 가게 된 거죠 ㅋ  배 일도 안고팠는데 가서 진짜 다 먹고 온 거는 안 비밀입니다. 국반 고기 반이라고 하니 기대가 더욱 되더라고요. 막걸리와의 궁합은 또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기본에 충실함을 보여주는 반찬 세팅에 다시 한번 기대감이 증폭되었어요

부산 돼지국밥 맛집의 기본 반찬 세팅인데요. 고추 양파김치 부추 새우젓 쌈장 등등 간단하지만 국밥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기본 세팅으로 준비가 되었어요. 저는 기본 국물 맛을 즐기는 편인데 취향에 따라 칼칼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이 있으니 알아서 넣어서 먹음 되겠죠? 직원분들이 친절하다고 표현하기보다는 정겨운? 마치 엄마 같은 그런 느낌에 직접 손맛이 묻어나는 그런 국밥이 아닐까 기대가 되었어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부산 돼지국밥 맛집의 맛있는 국밥이 등장했네요. 국물이 뽀얗고 진심 국물 위까지 뚫고 나온 고기의 양과 다진 양념에 다시 한번 놀랐는데요. 백종원이 왜 칭찬 일색 했는지 알 것 같았어요. 가성비가 이렇게 좋아 되는 걸까요! 저는 국물보다는 고기 위주로 즐겨먹는 편인데 저같이 퍽퍽한 거 좋아하는 사람과 국물을 좋아하는 사람인 따쿤의 취향을 정말 기가 막히게 잘 섞어 놓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8천 원에 이렇게 푸짐한 국밥을 맛볼 수 있는 게 실화인가요?

요즘 물가도 많이 올랐는데 8천 원에 이렇게 푸짐한 국밥을 맛볼 수 있다니 정말 기가 막히네요! 푸짐함으로 치자면 부산에 이만한 맛집이 없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고기도 부위별로 다양하게 들어있고 야채는 또 얼마나 신선한지 먹을수록 갖가지 재료의 조합이 다 느껴지는 그런 곳이었어요. 매장이 넓지 않기 때문에 정말 시간 잘못 맞춰가면 심하게 오래 기다려야 할지도 모르니 미리 참고하시기 바랄게요.

건더기 위주로 즐겨먹는 꽁코치와 국물 위주로 즐겨먹는 따쿤! 우리 둘 모두의 취향 저격

밥을 말아서 저는 주로 건더기 위주로 먹어보았는데요. 특유의 돼지 잡내도 안 나고 제가 좋아하는 퍽퍽살과 따쿤이 좋아하는 부드러운 부위의 고기가 골고루 들어가 있어서 진심 모든 사람의 취향을 다 골고루 반영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어요. 밥도 고슬고슬 찰지게 나온 모습이 인상적이었답니다. 파와 부추 그리고 밥 고기 비주얼만 봐도 부산 돼지국밥 맛집의 클래스가 가늠이 되시죠?

수원 말고 항상 부산 가서 돼지국밥 먹고 싶드앙!

크크 맛집 인증할 때 제가 항상 제 얼굴들이 미는 거 아시죠? 사실 국밥을 정말 안 좋아하는데 작년에 부산 갔다 온 이후 빠져들어 요즘에는 수원에서도 거의 한 달에 한 번은 꼭 먹는 것 같은데요. 그래도 전통이 살아있었던 재기 돼지국밥집에서 한번 먹고 나니 이 메뉴 때문에라도 부산에 마구마구 오고 싶어지더라고요. 왜 연예인을 비롯해 전문가가 극찬했는지 알 수 있었어요.

직접 육수 제조과정을 보시면 안 드시고는 못 버틸 그런 느낌?

이렇게 직접 육수를 제조하는 모습도 어디서든 볼 수가 있기 때문에 이 모습 보면 당장 국밥에 퐁당 빠져들고 싶은 그런 느낌이 드실 거예요. 정겨운 시장의 분위기도 한껏 느낄 수가 있고요. 특히 이 주변에 정말 많은 국밥집이 있는데 유독 이곳만 인기가 있는 데는 아마도 푸짐함과 기본을 잘 지키는 정성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 주 부산 여행 준비하고 계신다고요? 그렇다면 재기 돼지국밥을 꼭 방문해 보세요!


허벌라이프 꽁코치의 맛있는 다이어트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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